이젠 집을 사는 게 아니라, 월세를 받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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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집을 사는 게 아니라, 월세를 받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by 둥이world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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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집을 사는 게 아니라, 월세를 받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2025년 현재, 이런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매매가는 오르지 않고, 금리는 여전히 높으며, 전세 제도에 대한 신뢰는 바닥을 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것이 바로 ‘월세 수익 투자’다.

실제로 카페나 유튜브, 재테크 커뮤니티에서 ‘소형 오피스텔’, ‘풀옵션 원룸’, ‘지방 상가’ 같은 키워드가 활발히 언급된다. 이 글에선 2025년 현재 기준으로 월세 투자 수익률은 실제로 어느 정도인지, 어떤 방식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 그리고 위험 요소는 무엇인지까지 상세히 분석해본다.

● 2025년 부동산 시장의 변화: 월세는 상승, 매매는 정체

한국부동산원과 KB국민은행의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기준 수도권 아파트 매매 가격은 전년 대비 0.6% 상승에 그쳤다. 사실상 보합 수준이다. 반면, 같은 기간 월세 지수는 무려 4.2% 상승했다. 전세가 줄고 월세로 전환하는 세입자가 늘면서 월세 수요는 꾸준히 오르고 있다.

특히 20~30대 1인 가구와 청년층을 중심으로, 월세 계약 비중은 전체 임대 시장의 60%를 넘겼다. 자금 여력이 부족하고 이사 이동이 잦은 세대에게 월세는 어쩔 수 없는 선택지이며, 그만큼 임대 수요는 안정적이다.

● 월세 수익률 계산법: 단순하지만 핵심

월세 투자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수익률은 다음과 같은 공식으로 계산된다.

  • 연 수익률(%) = (월세 × 12) ÷ 매입가 × 100

예를 들어, 1억 원에 매입한 오피스텔에서 월세 50만 원을 받을 경우, 연 수익률은 다음과 같다.

(50만 원 × 12개월) ÷ 1억 원 × 100 = 6%

단순한 계산 같지만, 여기엔 빠져 있는 중요한 항목들이 있다. 바로 ‘공실률’, ‘관리비 부담’, ‘취득세 및 보유세’, ‘수리비’ 등이다. 실제 순수익률은 보통 명목 수익률보다 1~2%P 낮아진다고 보면 된다.

● 투자자들이 눈여겨보는 월세 투자 유형

2025년 현재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월세 투자 방식은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 ① 소형 오피스텔: 수도권 외곽, 대학가 근처에서 1억~1.5억대 매물로 꾸준한 수요가 있다.
  • ② 지방 도시 풀옵션 원룸: 대전, 창원, 천안 등 거주비 저렴한 지역에서 월세 30~40만 원 수준으로 안정적인 수익.
  • ③ 상가 내 구분 상가 월세: 초기 진입 장벽이 있지만, 장기 임차인 확보 시 매우 안정적.
  • ④ 갭투자 월세 복합형: 전세를 끼고 매입한 뒤, 전세 만기 후 월세로 전환하는 형태.

각 유형은 투자금 규모, 공실 위험, 입지에 따라 수익률이 천차만별이다. 특히 ‘오피스텔 전입 세대수 제한’, ‘상가 공실률 증가’ 등 지역별 리스크도 존재하므로 사전 조사 없이 접근하는 건 매우 위험하다.

● 월세 수익률은 지역과 조건에 따라 완전히 달라진다

예를 들어보자. 다음은 2025년 기준, 주요 도시의 평균 월세 수익률이다. (세전 기준)

  • 서울 동작구 소형 오피스텔: 평균 매입가 1.8억, 월세 60만 원 → 수익률 약 4.0%
  • 수원 아주대 인근 원룸: 매입가 1.2억, 월세 55만 원 → 수익률 약 5.5%
  • 대전 둔산동 투룸: 매입가 1억, 월세 50만 원 → 수익률 약 6.0%
  • 창원 상남동 소형 상가: 매입가 2억, 월세 110만 원 → 수익률 약 6.6%

이 수치만 보면 수도권보다는 지방이 월등히 높지만, 그만큼 공실 리스크와 지역 경기 의존성도 크다. 단순 수익률만 보고 접근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

● 그럼에도 월세 투자가 매력적인 이유

부동산 가격이 오르지 않는 시대, 월세는 ‘현금흐름’을 만드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매달 고정 수입이 들어오며, 연금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40~50대 중장년층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임대관리 플랫폼’의 발전으로, 실거주지와 상관없이 지방에 투자하고도 관리가 가능해졌다. 예전처럼 지역 기반 발품을 팔지 않아도 리스크를 낮출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셈이다.

● 결론: 지금은 월세 수익을 ‘설계’할 시점

2025년 현재, ‘집값 상승’만을 노리는 시대는 끝났다. 월세 수익은 단순히 투자 수익이 아니라, 삶의 안정성과도 직결된다. 다만 무작정 따라하는 것이 아니라, 입지, 수요, 리스크, 관리를 철저히 고려한 전략이 필요하다.

실거주와 자산 증식을 동시에 고민하는 요즘, 월세 투자에 대한 진지한 고민은 어쩌면 ‘지금’이 가장 적기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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